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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 별 란

 
 
 
2월 2일...운전도중 호흡곤란증세로 인해 .. 119가 도착했었을때 이미 심장은 뛰지 않고 있으셨답니다..
 
그날 저는 일을하고있었고 어머니의 전화로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말은 준비하라는 말뿐..
 
그순간까지도 믿을수가 없었구요.. 아부지를 직접 보았을때도 그냥 피곤하셔서 주무시는듯했습니다 ..
 
그리고 고맙고 또 고마운 우리 친척분들은..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2월4일 발인하여 화장하는 그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셧구요 .. 우리 가족들앞에서 우는모습을 보이기싫어 입관할때도 꾹꾹 참던 눈물이 ..
 
한줌의 재로 변하여 뿌릴때 ..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어요 ..
 
내가 울면 아부지도 울 가족 걱정되서 편히 못가실텐데 말이죠.. 제가 아부지에게 약속한게 하나있습니다 ..
 
우리 가족.. 내가 책임지겠다고 .. 이승에서 힘드셧던만큼 하늘나라에선 왕처럼 편히 사시라고 ..
 
항상 아부지에게 짜증만내고 투정만 부리고 ..
 
불효밖에 하지않은 아들을 항상 사랑해주시고 가족을 위해 움직이시던 아부지..
 
오늘까지만 슬퍼할껍니다 .. 제가 울면 우리 어머니는 누가 지키겠어요 ..
 
아부지를 생각하면 좋은 기억들만 생각나서 웃을수 있도록 ..! 우는 모습을 우리 아부지는 좋아하지 않으실꺼니깐요
 
 
 
 
 
아빠...
 
아부지..........
 
가실때까지 저는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없었습니다 ..
 
평생을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
 
사랑합니다 .. 이렇게 글로 전할수밖에없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한심합니다..
 
아프신 할머니에겐 아직 말씀을 못드렸어요 아부지 ..
 
죄송해요..아시면 할머니도 돌아가실것 같아서요.
 
저는 끝까지 할머니에게 말씀안드릴껍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우리 엄마는 강하시잖아요.. 그리고 제가 항상 지켜드릴게요..
 
우리가족 아부지가 원하던것처럼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살꺼예요..
 
아부지는 천국에서 잘살아가는 우리 모습 지켜봐주세요 ..
 
그리고 아부지가 천국에서 우리 가족들 지낼곳도 미리 알아봐주세요 ..
 
언젠간 다같이 천국에서 다시 만나 서로 웃으며 서로 사랑하면서
 
살수 있는 공간을요 ..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고싶을말은..
 
우리 부모님은 건강하시니깐 아직 젊으시니깐 나중에 효도하지 뭐..
 
이런 생각은 하지마세요 ..지금 옆에 계실때 효도 하세요 ..
 
아침까지 같이 밥드셧던 부모님이.. 옆에 안계실수도 있으니깐요 ..
 
저는 아부지에게는 너무나 한심스러운 불효자였습니다 ..
 
여러분은 절대 불효자가 되지마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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